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카드뉴스] 인공항문을 달고 지내는 아이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선천성 배설관 기형이라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이 민지. 네 번의 대수술 끝에 인공항문을 달고 지내고는 있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어서 다시 수술대에 올라야만 한다. 공황장애 때문에 경제활동이 어려운 아빠는 가출한 엄마 대신 민지와 가족의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고 있다. 직장과 요도, 질을 분리하는 수술은 의사도 고개를 흔들만큼 어려운 수술이고, 비용도 1000만 원 이상의 큰 돈이 들지만 아빠는 민지가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놓을 수가 없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사회 | 김고은 기자 | 2016-07-12 11:26 항문 없이 태어난 아이, 사라진 엄마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배꼽 아래 선명한 한 뼘 길이 흉터.선천성 배설관 기형으로 태어난 민지에게 네 번의 대수술은 평생 잊기 힘든 상처를 남겼다. 생살을 찢은 자리를 몇 번이고 다시 찢으며 넘어야 했던 생사의 문턱. 갓난아기 민지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수술을 온몸으로 견디며 간신히 살아남았다.“애가 뱃속에 있을 때 산부인과 선생님이 ‘항문이 안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민지는 정말로 항문 없이 태어났어요. 태어나자마자 수술실이랑 중환자실을 오가느라 아이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민지 아빠는 민지가 태어나기 직전부터 가족 | 김고은 기자 | 2016-06-30 13: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