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출생통보제 도입, 모든 아동의 기본 권리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여름이지만,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뜨끈한 미역국을 먹이고 싶어 아침부터 분주한 하루였다. 어느덧 자라 학교에 다니고 제 고집도 늘어 부쩍 부모의 역할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아이 한 명을 낳아 기르는 것만 해도 큰 축복이고 소중한 선물이라 여기는 요즘이라 다시 마음을 다잡고는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아이에 관련해 흉흉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여름이지만,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뜨끈한 미역국을 먹이고 싶어 아침부터 분주한 하루였다. 어느덧 자라 학교에 다니고 제 고집도 늘어 부쩍 부모의 역할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아이 한 명을 낳아 기르는 것만 해도 큰 축복이고 소중한 선물이라 여기는 요즘이라 다시 마음을 다잡고는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아이에 관련해 흉흉
얼마 전 TV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급식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가 외국인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제 식판이며 평소에 자주 먹는 밥과 국, 반찬들이 새로울 것은 없었다. 그런데 식판 자체부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외국인들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놀라웠다. 일부 아시아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칸이 나누어진 접
현재 우리나라는 역대 최저 출산율을 갱신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 99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6명(3.7%) 감소했다고 한다. 이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것이라고 한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며 월간 최저치는 지
아이의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날 시기가 왔다. 이 시기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를 데리고 치과에 가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나 역시 가뜩이나 병원에 가는 것을 무서워하고 주사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아이를 데리고 치과에 가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설상가상 충치까지 발견돼 치료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아이가 한사코 울며
본격적으로 마스크가 해제되고 찾아온 따스한 날씨가 더욱 반가운 계절이다. 요즘은 아이와 가볼 만한 체험학습 공간이 테마 별로 많이 생겨 찾아가는 즐거움을 더한다. 우리 가족 역시 주말마다 아이와 이런저런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해 검색을 하기도 하고, 주변의 소개를 받아 가기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아이가 즐겨 보는 어린이 채널에서 농
경칩이 지난 주말에는, 잠깐이지만 따스한 봄 날씨가 찾아왔었다. 마스크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봄이라 놓치기 아까운 날씨를 핑계로 아이와 정말 오랜만에 서울의 대표적인 동물원을 찾았다. 주차장이 근접한 동물원 입구부터 길게 늘어선 차들을 보며,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동물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동물원에 도착하자 매표소
지난달 관리비 명세서를 보고 놀란 것은 우리 집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우리 가정의 경우,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 겨울에는 외출할 때를 제외하고 대부분 난방을 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전년 대비 특별히 더 사용한 것은 없었다. 전기 제품도 마찬가지였다. 공동생활을 하는 아파트다 보니 혹시 추가로 설비를 하거나 특별히 전기 혹은 난방을 더 사용할 만큼의 이슈가
최근 한 유명 연예인이 영국계 여성과의 결혼과 임신을 발표하며, 한국 사회에 늘어나고 있는 국제결혼과 다문화 가정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다문화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관한 것들이었는데 내용을 보니 생각보다 놀랄 만한 지원이었다. 다누리(다문화 가족지원포털)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은 부부 한 명이 외국 국적을 가졌거나 한국으로 귀화한 가정
길고 긴 코로나19 방역은 이제 끝이 난 걸까? 지난 1월 29일 밤 12시를 기점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 정부 방침은 그렇다고 하지만 유치원에서는 상황을 지켜보는 단계로 아이들은 마스크를 일주일 정도 더 착용하고 수업하는 선생님만 마스크를 벗겠다는 공지가 내려왔다. 아이에게는 아직 독감 등의 전염병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우리 아이는 수 놀이에 관심이 많다. 아직 정확한 계산은 하지 못하더라도 시간, 금액, 나이 등등 수로 바꾸어 말할 수 있는 분야에 높은 흥미를 보인다. 학교에 가기 전, 예비 1학년 아이에게 필요한 정도의 덧셈이나 뺄셈 식은 나와 함께 가정에서 조금씩 풀어본 정도이고 퍼즐 맞추기나 블록 만들기를 좋아해 따로 도형에 관한 문제집은
우리 아이는 어릴 때부터 유독 레고를 좋아하던 소위 ‘레고 덕후’였다. 로봇이나 자동차같이 또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을 모두 제치고, 지금까지 레고는 아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블록을 만들고 노는 것을 즐긴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역시 좋아하는 레고 선물을 받기 위해 산타 할아버지를 하루에도 몇 번씩 찾는다. 그런
최근 방송에서는 연예인들의 일상과 가족, 사생활 등을 노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하나의 트렌드처럼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부분 외부와 접촉하고 교류하기보다는 가족과 지인 위주의 소규모 집단생활을 우선하다 보니 집에서 지내는 일상에 라이프 스타일이 맞춰지는 편이고, 어린아이를 둔 부모일수록 이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편이다. 나 또한 예전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고 나니 주위에서 어린 아기들을 둔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도서’에 관한 것이다. ‘○○이는 하루에 책을 몇 권이나 읽어요?’, ‘주로 어떤 책을 많이 사 주나요?’ 등등 아이의 교육과도 연결되는, 소위 ‘책 육아’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 중 하나는 ‘전집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최근 뉴스에서 요즘 아이들의 국어 실력, 그중에서도 문해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심각한 상황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우리 아이 역시 유아기였을 때부터 책과 친하게 해보려고 이런저런 노력을 해 보았지만 스스로 책을 펼쳐 읽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나마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만화로 가득한 책들은 조금 보는 편이지만 글이 많을수록 읽기도 힘들어하고 수박
며칠이면 끝날 것 같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약 8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다. 급기야 최근에는 ‘핵’을 거론하며, 잦아들기는커녕 더욱 과열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긴장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이렇게 전쟁에 관한 뉴스나 기사조차 바로 보기 무서운 요즘이지만, 초등학교 아이들의 논술 수업을 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이에 대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가 해가 다르게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절박하게 느껴진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닐 때만 해도 우후죽순 생겨났던 가정 어린이집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다수 폐업을 하더니, 아이가 현재 다니는 유치원 역시 정원이 차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내 친구들만 보아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딩크족이 대다수이고,
요즘 아이들은 아마 놀이터보다 키즈카페를 더 많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 아이 역시 미처 걸음마를 떼지도 못했던 시절부터 키즈카페에 갔었고 동네에 안 가 본 키즈카페가 없을 만큼 다양한 곳을 다녀 보았다. 그도 그럴 것이 식당에 가도 아이를 마음 편히 풀어 둘 수 없고, 야외는 날씨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으니 서로의 집에 방문하지 않는 이상
전국 초중고 및 유치원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이 겹쳐서 그런지 지난 주말, 바닷가 근처에 있는 식당에 방문했다가 밀려드는 휴가 인파에 깜짝 놀랐었다. 관광지뿐만 아니라 요즘은 동네 곳곳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에도 아이들이 바글바글하여 틈이 없을 정도이다. 아파트 혹은 민간 시설에서 운영하는 곳은 그나마 시간이나 인원 제한 정도의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른들도 일상생활을 이어 가기 힘든 날씨에 아이들이 집중해 공부하기란 더욱 힘든 계절이다. 이렇다 보니 코로나19로 인한 공백이 길어 아직 방학은 하지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일주일에 한두 번씩 유치원 대신 시원한 물놀이나 실내 놀이 등으로 미리 방학을 즐기고 있다. 얼마 전에는 부모님 생신을 기념해 겸사겸사 친지들과
최근 내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에게 과제에 관한 일로 메시지를 보내야 할 일이 있었다. “OO이 카카오톡 앱 깔려 있지?”라고 물었더니, 자신은 그 애플리케이션이 깔려 있지 않을 뿐더러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혹시 부모님이 휴대폰 사용에 일부 제재를 하는 것인가 싶어 여쭤보았더니 요즘 아이들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소통한다고 했다. 듣기만 해도 생소한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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