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백내장 조기발견 하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 도움"
[건강정보]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눈 건강 지키는 법
4대 실명 질환으로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이 꼽힌다다. 눈은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기관 중 하나이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안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며 심하면 실명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연간 65만 건이 넘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 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주요 수술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건수는 2019년 54만 8064건으로 전체 수술(199만 6261건)의 33%로 수술 질환 1위를 기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안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눈 질환으로 수정체가 뿌옇게 되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대게 50세 이후 발병한다. 최근에는 백내장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잦은 전자기기 사용과 자외선, 음주 및 흡연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중요한 것은 노안과 백내장을 헷갈리지 않는 것이다. 노안과 백내장은 발생 시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할 경우 실명까지 갈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준 대전 밝은 누리 안과병원 원장은 “노안 백내장은 조기 진단을 받은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서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혼탁해진 수정체를 맑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노안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 혼탁 정도, 환자 불편감 등을 고려해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데 일반적으로 환자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수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술은 적절한 시기에 받지 않으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 검진 장비가 갖춰진 곳을 정기적으로 안과에 내원해야 하며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을 후 결정해야 한다. 수술에 필요한 첨단 장비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안전한 수술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내장 치료와 동시에 수술 후에 돋보기 사용을 원하지 않고 노안 증상을 개선하고 싶은 경우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 한다.
이성준 원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난시까지 교정이 가능하다.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때에는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생활 습관 및 직업, 시력, 일상생활 패턴 등을 점검한 다음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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