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악화하는 생활습관은?
[건강정보] 눈의 이상 증상 무시하지 말고 정기검진 받을 것
스마트폰을 포함해 컴퓨터와 TV 등 각종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활성화가 된 요즘, 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생활 속 습관은 곧 크고 작은 안구 질환들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 중에서 흔하게 할 수 있는 실수로는 눈 비비기가 있다. 우리는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건조할 때, 졸릴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눈을 비비곤 한다. 이는 해당 증상들을 일시적으로 해소하기 가장 쉬운 방법임과 동시에 각막에 염증이나 상처를 내는 행위이다.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자극을 주게 되고 그로 인해 염증과 상처가 생겨 각막이 얇아지면서 형태가 변하는 원추각막과 눈꺼풀의 피부가 늘어지며 발생하는 안검하수 증상을 호소하게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래끼, 난시 등의 안구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렌즈를 비정상적으로 착용하게 되는 경우도 눈 건강을 해치는 습관 중 하나이다. 렌즈는 저하된 시력을 보조해 주는 기구의 일종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단순 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착용만으로도 밝은 시야로 앞을 볼 수 있고 동공의 크기와 색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일 권장 착용 시간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적정량 분비되어야 할 눈물의 분비 과정을 방해하고 결국 안구 표면이 메마르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게 되며 눈이 빨개지는 충혈과 잦은 편두통을 겪게 될 수 있다.
콘택트렌즈 사용의 또 다른 문제는 바로 위생 관리이다. 우리의 손은 평소 많은 것에 접촉되기 때문에 다른 신체부위 보다도 유난히 세균이 많은 부위이다. 때문에, 렌즈를 착용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물기를 닦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과정을 생략한다면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염증 관련 안구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김선영 신논현역 힐링안과 대표원장은 “눈을 관리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의 이상 증상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어떠한 안구 질환이든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기 전에는 전조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이를 무시해 버리면 치료시기를 놓쳐 손쓰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게 된다. 2년에서 3년에 한 번씩 건강 검진을 받으며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처럼 눈 역시 마찬가지로 주기적인 정밀 검진을 실시해야 하며, 이 검진을 통해서 미미한 전조증상에 의해서 알지 못했던 질환의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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