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의 초기 증상과 한의원 치료 목표는?
[건강정보] 초기엔 자각 어려운 파킨슨병...후각 손실 대표적 초기 증상
파킨슨병은 대뇌의 흑질 부위 기능이 저하해 도파민 분비가 적어져 떨림, 뻣뻣함, 느린동작, 자세이상 등의 징후를 보이는 파킨슨증후군의 80%를 차지하는 원인불명의 질병이다.
파킨슨병에 걸리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규칙적인 떨림이 발생하는데, 특히 안정시에도 떨림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들며 전신근육이 뻣뻣하게 굳어져 얼굴의 표정이 어색해지고, 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운동의 시작과 실행이 느려져서 점진적으로 일생활동에 제약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자세유지 반사능력이 저하되어 균형을 잡기 힘들고, 몸이 기울어진 듯 구부정한 자세를 보인다.
이와 같은 전형적인 파킨슨병의 증상은 사실상 초기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외형적으로 확연한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병의 진행이 상당히 이루어진 것이다.
파킨슨병은 아주 미약하게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타인은 물론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고 지내기 쉽다. 그래서 병의 진행이 상당히 이루어진 후에야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파킨슨병의 위험성이 있다면 조기에 확인이 필요하다.
파킨슨병은 다양한 전조증상이 있는데, 냄새나 악취를 인식하지 못하고 구별하지 못하는 후각손실이 90%이상에서 관찰된다. 후각상실 후 4년 안에 파킨슨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파킨슨 환자의 60~80%는 위식도역류, 구역, 상복부 팽만감 등의 위장관 운동이상이 발생한다.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발기부전 발병 위험도가 3.8배 높다고 알려진다. 이 외에도 파킨슨병 초기 27.6%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REM수면행동장애와 심한 잠꼬대와 같은 수면장애가 정상인보다 1.5~3.5배 많이 나타난다.
파킨슨병 초기에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피곤함, 약간의 통증과 불쾌감, 기력이 떨어지는 느낌, 불안해지고, 예민해진 느낌, 작업능력이 저하된 느낌 등의 사소한 변화도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므로 파킨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박천생 휴한의원 인천점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뇌신경 퇴행을 예방하는 치료를 통하여 파킨슨병의 진행속도를 늦춤으로써 레보도파 복용 시기를 늦추고, 복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변비, 야간뇨, 우울증, 등의 비운동성 장애 개선을 목표로 하는 치료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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