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의 적 겨울, 일상생활 속 꾸준한 관리 필요
[건강정보] 겨울철 아토피 관리법
아토피 질환 환자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철 차가운 기후는 물론, 자동차나 집에서 사용하는 온열 기기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치료 및 일상생활 관리가 매우 중요한 계절이다.
만성 재발성 피부 질환인 아토피는 목과 이마, 손 주위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극심한 가려움증을 보이며 열감, 진물, 발진 등을 함께 동반하여 환자에게 고통을 준다. 무엇보다도 참기 어려운 것이 가려움증인데, 가려움을 참지 못하여 환부를 긁게 되면 해당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진물과 각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으로 분류된다. 현재까지도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나 가공식품, 음주, 흡연, 스트레스와 과로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원인이 복합하여 발생한다고 전해져 있다.
최진백 생기한의원 대전점 대표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원인들을 바탕으로 인체 내부의 면역력과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것을 치료의 중점으로 두고 있다. 각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과 침, 약침 치료 등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약 처방을 통해 피부에 쌓여 있는 독소, 열기, 염증을 배출시켜주는 동시에 침 치료를 시행, 발생 부위를 시술해 피부 면역체계를 활성화 및 재생시키기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한약 액을 질환 부위에 주입해 염증을 억제하고, 약침을 병행해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의 관리 또한 중요하다. 식습관 개선을 통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차가운 음식 및 음료,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음식 등은 피하고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가렵다고 환부를 계속 긁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가려움을 참기 어려울 경우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를 환부에 10~15분 올려놓아 진정시키고, 가급적 밤 10시~12시 사이에 잠드는 것이 좋다.
최진백 원장은 “개선을 위해 보습제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보습제의 남용보다는 주변 습도를 40~60%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무분별한 치료는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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