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부르며 게임하는 '스마트 동화'

세계명작동화 30선 책·DVD·앱으로 출시

'스마트 애니팩'에는 '오월아이 스마트 애니키즈'와 캐릭터 티셔츠, 락앤락 스토리지 박스 등이 포함돼 있다.. ⓒ오월컴

유아들의 스테디셀러 '세계명작동화'를 책과 DVD, 동요, 앱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DVD로 본 세계명작동화 내용을 책에서 다시 보고 읽으며,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게임도 할 수 있는 교육 채널이 등장한 것이다.

스마트 벤처기업 오월컴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오월아이 스마트 애니키즈'는 세계명작동화 30편을 선정해 '스마트 애니북', '스마트 애니극장', '스마트 애니동요', '스마트앱'으로 만들어 유아와 어린이가 직접 보고 읽고 듣고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마트 애니북'은 '브레멘 음악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장화 신은 고양이', '플랜더스의 개' 등 명작동화 30편을 수준 높은 그림과 함께 편집한 일러스트북이다.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 상상 속 나라의 모험 이야기, 생각과 지혜를 키워 주는 이야기, 사랑과 감동을 주는 이야기, 따듯한 마음씨를 길러주는 이야기, 가족의 소중함을 들려주는 이야기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눠 다양한 사고력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게 구성했다.

'스마트 애니극장'은 '스마트 애니북'의 동화 30편을 DVD로 만든 동영상이다. 치토스 애니메이션 CF 제작으로 유명한 호서대학교 박재모 교수팀이 2년여에 걸쳐 제작해 작품 몰입도를 높였다.

이들 동화를 요약해 동요로 만든 '스마트 애니동요'는 핵심 주제와 교훈을 모티브로 가사와 멜로디를 붙였다. 오래 전부터 들어온 전래동요, 애창동요를 벗어난 새로운 스타일의 동요로 친근하게 동화를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스마트앱'에서는 '스마트 애니동요' 30곡 듣기, MR에 맞춰 직접 동요를 부르기, 주인공 이름 써보기, '그림조각 맞추기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집안에서뿐 아니라 밖에서도 언제든지 게임처럼 동화를 접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오월아이 관계자는 "편당 수천만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오월아이 스마트 애니키즈'는 수준 높은 동영상으로 차별화한 유아, 어린이용 교육 채널이다. 동영상을 보며 줄거리나 주인공이 궁금해 책을 찾게 되고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월아이 스마트 애니키즈'는 오월아이 홈페이지(www.owall.co.kr)와 울산 구영점, 거제 수월점, 군산 수송점 오월아이 무료 키즈카페와 디큐브 거제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고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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