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따뜻한뉴스'는 독자들에게 말 그대로 따뜻한 소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끝나지 않는 감염병의 공포와 추위에 세상이 움츠러들어도, 적어도 우리 사회 어느 한 곳에선 희망과 사랑이 움트고 있다는 사실, 아직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는 공감을 '따뜻한뉴스'를 통해 함께 나누겠습니다.
◇ 가수 영탁, 선한트롯 상금 모두 기부
가수 영탁이 선한트롯 12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에게 기부했다고 한국소아암재단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영탁의 선한트롯 누적 기부금액은 260만 원에 이르게 됐습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영탁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및 백혈병 등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정서지원사업에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오랜 기간동안 치료를 받거나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KGC인삼공사배구단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기부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21-22시즌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자선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배구단은 7일 홈경기에서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선 경매 수익금 1728만 원 전액과 운동용품 1000만원 등 총 2728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선수 18명의 유니폼 경매에서는 18벌 모두 높은 가격에 낙찰 되었으며,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유니폼은 이번 시즌 영입된 이소영 선수 유니폼으로 300만 원이 넘었다네요.
구단 관계자는 “개인통산 200서브 득점까지 한 점 남은 한송이 선수의 200서브 달성 시 상금도 향후 기부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