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투정하는 아이, 이렇게 고쳐 보세요
"네가 음식이 맛없다고 할 때, 엄마는 너무 슬퍼"
“에이 맛없어!”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었는데 아이는 걸핏하면 음식을 앞에 놓고 얼굴을 찡그린다. 그럴 때 버럭 화를 내지 않을 엄마가 몇이나 있을까. 정말 속상하다.
?팔꿈치를 식탁에서 내려 놓으세요?의 저자 캐롤 왈라스는 이런 경우 절대로 과민반응을 보이지 말라고 말했다. 잘못하면 음식이 엄마와 아이들 간의 건강한 관계에 금을 가게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이에게 아무런 가르침을 주지 말라는 것은 아니라고 왈라스는 덧붙였다. 음식 투정을 하는 즉시 고쳐 줘야 하는 것이다. 테이블 매너는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야 할 사회생활에 있어서 무척 중요한 것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왈라스는 야단치기 보다는 아이의 동정심에 호소해 보라고 말한다. “네가 음식이 맛없다고 말할 때마다 엄마는 너무 슬퍼.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아이의 마음에 훨씬 더 깊이 다가가서 효과가 클 것이다.
이 말은 미국 문화권에 있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러울지 모르지만 아직 한국 문화권에서는 쉽지가 않은 말이다. 하지만 한번 시도해보자. 아이의 반응이 상당히 달라질 수가 있다.
무조건 막는 방법도 좋은 것은 아니다. 아이가 특정한 음식을 싫어할 경우에는 싫다고 말할 수 있게 하고, 억지로 먹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도 줘야 한다. 단 정중한 태도로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게 가르쳐 줘야 한다.
유아에게 음식에 대한 민감함은 흔한 일이다. 맛없다고 말할 때 나름대로 그렇게 말하는 이유도 엄마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아이들은 생태적으로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 그리고 쓴 맛이 나는 음식을 싫어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걸 감안해서 아이들의 음식을 조리하는 것도 좋다. 부모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도 점검해 봐야 할 사항이다.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는 독립하고 싶어 하는 심리적 상태가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다. 그런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음식 투정을 하게 된다. 아이가 특정 음식 먹는 것을 거부할 때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까봐 걱정하는 부모들이 있다. 그러나 왈라스는 건강한 아이가 굶어 죽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반찬 투정은 좋은 식사매너가 아니다. 반찬 투정을 해결해 아이들에게 좋은 식탁 매너를 길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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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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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맘2013.01.09 23:26
반찬 투정 아이
울 아이는 반찬 투정은 아닌데, 안먹는게 많아요
잘 활용해
메*2013.01.09 16:13
중요하죠~
반찬투정이 집에서만이 아니라 밖에서까지 이어질 수도 있고
영양소문제도 있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