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허리 통증 간과했다간 근골격계 질환 치료 골든타임 놓칠 수도"
[건강정보] 겨울철 근골격계 건강 지키기
#40대 직장인 A씨는 겨울철만 되면 온몸이 쑤시는 통증이 일어날까 겁부터 난다. 40대에 들어서면서 날이 조금만 쌀쌀해져도 어깨나 허리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났고 심하면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눕거나 앉지도 못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곤 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철만 되면 근골격계 통증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 겨울에 유독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추운 날씨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함께 떨어져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근육 및 주변 신경이 수축됨에 따라 경직을 유발, 통증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인 어깨나 허리에 통증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어깨는 우리 신체 중 가장 활동범위가 넓고 사용빈도도 높아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닳고 고장나게 된다. 여기에 춥다고 몸을 웅크린 채 있으면 근육의 활동성이 줄어들면서 인대가 경직되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통증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허리통증도 마찬가지다. 겨울에는 전반적인 신체활동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데,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다 보니 허리에 부담이 커져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통증은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주는 것을 넘어 엉덩이나 허벅지 뒤쪽까지도 전해질 수 있고 손이나 다리, 발에 저림 증상이 동반하기도 한다. 일시적인 통증이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도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계속된다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국민한의원프롤로그의원 구로점 장찬웅 원장은 "어깨통증이나 허리통증 모두 날씨와 같은 환경적인 문제 외에도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부터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교통사고, 낙상사고와 같은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며 “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인 만큼 무시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미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 상태라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뼈나 인대, 근육 등이 완전히 파열될 정도의 중증의 상태가 아니라면 프롤로주사나 도수치료, 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장찬웅 원장은 "그중 프롤로주사치료는 척추와 관절 근육, 인대와 같은 신체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통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손상되거나 약해진 인대, 관절, 연골조직 등에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주입시켜 병변 부위의 회복을 유도하고 염증에 의한 통증을 가라앉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스로 통증 부위 세포 증식을 유도해서 약해진 조직을 강화시킬 수 있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유착된 힘줄 및 인대로 일어난 만성적인 통증,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무리 수술적인 과정이 필요 없다고 해서 함부로 받아서는 안된다.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원인과 증상, 진행 정도 등 여러 요소를 먼저 파악한 후 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에 들어가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장찬웅 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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