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접종. 태어나는 순간부터 각종 예방접종을 맞게 되지만 시기와 단계, 종류가 다양해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특히 성인 예방접종은 소아 때 예방접종을 시행했더라도 지속적인 예방 효과를 위해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것들도 있기 때문에 잘 알아둬야 한다. 일생동안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의 '표준예방접종 일정표 소아용'과 '대한감염학회 권장 '성인 예방접종표'를 참고해 영유아와 성인의 백신 예방접종 시기와 단계 등에 대해 알아보자.
◇ 영유아 예방접종
결핵(백신종류:BCG)은 태어났을 때 1회 접종하며 B형간염(HepB)은 0개월 1차, 1개월 2차, 6개월 3차 접종한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는 2개월 1차, 4개월 2차, 6개월 3차 접종 후 15~18개월 추가 4차, 만 4~6세 사이 추가 5차 접종을 한다.
폴리오(IPV)는 2개월, 4개월, 6개월에 각각 1, 2, 3차 접종을 하며 만 4세에서 만 6세 사이 추가 4차 접종을 하면 된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은 12개월에서 15개월 중 1차 접종 후 만 4세에서 만 6세 사이 2차 접종을 한다.
수두(Var)는 12개월에서 15개월 중 1차 접종한다. 일본뇌염(JEV)은 12개월에서 36개월 중 1~3차 접종을 하며 만 6세에 추가 4차, 만 12세에 추가 5차 접종을 마친다.
인플루엔자(Flu)는 6개월 이후부터 매년 1회씩 접종해야 한다. 장티푸스는 고위험군에 한해 접종하는데 경구용은 만 6세부터 만 12세 사이, 주사용은 24개월에서부터 만 12세 사이 접종하면 된다.
뇌수막염(PRP-T)은 2개월 1차, 4개월 2차, 6개월 3차 접종 후 12~15개월에 추가 4차로 접종하면 된다. 폐렴구균(PCV)은 2개월 1차, 4개월 2차, 6개월 3차 접종하며 12~15개월에 추가 4차 접종을 한다.
로타바이러스(Rotavirus로타릭스)는 2개월 1차, 4개월 2차 접종하면 된다. A형간염(HepA)은 12~36개월 중 1, 2차 접종한 뒤 만 6세 때 추가 3차 접종한다. 접종 횟수는 백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성인 예방접종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백신은 19~39세 사이 처음 1회 예방접종 후 10년마다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백신을 1회 맞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40~65세 이하에 처음 접종한 경우에는 1, 6개월 후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백신을 접종하며 이후 10년마다 1회씩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백신을 맞으면 된다.
인플루엔자는 나이 상관없이 매년 1회씩 맞는 게 좋다. 특히 50세 이후에는 매년 맞아야만 사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A형간염은 19~29세 때 1회 접종 후 6개월 뒤 2회 접종하며 30~49세 사이 항체 검사 후 접종하면 된다. 50세 이상은 위험군에 대해 항체 검사 후 접종하는 걸 권장한다. B형간염은 3회 접종이 불확실할 때 항체 검사 후 접종하며 50~65세 이하는 위험군에 대해 3회 접종이 불확실할 때 항체 검사 후 접종하는 게 좋다.
홍역·볼거리·풍진은 19~39세 이하 중 위험군에 대해 최소 1회 접종하는데, 임신 계획 여성은 풍진 항체 검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폐렴사슬알균은 19~64세까지 위험군에 대해 1회 접종하며 65세는 1회 접종하는 걸 권장한다.
이렇게 정리해주니 넘 좋네요 ^^
시기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