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감기약·해열제 공급사에 공급 안정화 당부
식약처, 어린이 감기약·해열제 공급사에 공급 안정화 당부
  • 권현경 기자
  • 승인 2022.03.2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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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제조업체 삼일제약(주) 방문… 안정적 공급 방안 모색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김진석 차장은 어린이 해열진통제 생산 업체인 ‘삼일제약㈜’(경기 안산 소재)을 22일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김진석 차장은 어린이 해열진통제 생산 업체인 ‘삼일제약㈜’(경기 안산 소재)을 22일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김진석 차장은 어린이 해열진통제 생산 업체인 ‘삼일제약㈜’(경기 안산 소재)을 22일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어린이를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감기약·해열진통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생산량 증대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일제약㈜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어린이 해열진통제 ‘부루펜시럽’을 생산하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동 시럽제는 동일 성분 어린이 해열진통제 시장점유율 1위다. 2012년부터 편의점 판매가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김진석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요가 급증한 감기약·해열진통제, 특히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는 시럽형 해열진통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삼일제약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감기약·해열진통제 제조업체의 경우 공급 안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량 증대 노력을 계속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감기약·해열진통제 공급 확대를 위해 허가(변경 포함) 등 행정 절차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료·제조소 변경 등 신속처리 ▲감기약에 포함되는 마약류·원료 물질(코데인, 슈도에페드린 등) 신속 수입 승인 ▲기타 행정 처리 절차 편의성 부여 등 검토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제약업체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주 52시간 이상으로 연장하는 등 행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감기약·해열진통제 등 의약품이 시중에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약업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의약품의 품질 또한 철저히 관리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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