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과 헷갈리는 발바닥 사마귀, 번지는 속도 빨라 주의해야"
[건강정보] 티눈과 사마귀 어떻게 구별할까?
#40대 여성 P 씨는 얼마 전부터 발바닥에 생긴 사마귀 때문에 고민이 깊다. 처음에는 가끔 올라오는 티눈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증상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더니 걸을 때마다 발바닥 전체에 심한 통증이 찾아와 병원을 찾았다. 알고 보니 P 씨가 앓고 있던 질환은 티눈이 아니라 사마귀였다.
하나리 하늘마음한의원 부산덕천점 원장은 “위의 사례처럼 사마귀는 초기에 티눈으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발바닥에 발병하는 사마귀의 경우 피부 표면이 아닌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보행 시 환자에게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마귀는 티눈과 비교했을 때 누를 때보다 옆에서 잡을 때 통증이 더 심하며, 표면의 가피층을 절개했을 때 점상출혈이 관찰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
얼굴을 비롯해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나타나는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사마귀는 우선 전염성이 강한데다 재발이 빈번한 편이다. 크기는 대부분 2~5mm 정도로 작지만 심할 경우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사례도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경과가 지남에 따라 병변의 크기와 범위가 확대되고 심한 경우 피부의 건조감이 심해져 갈라질 수도 있다. 이렇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기도 하며, 여러모로 일상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하나리 원장은 “흔히 사마귀는 증상만 제거하는 방법이 사용되는데 이렇게 증상만 제거하게 되면 다시 또 생길 수 있어 가급적이면 면역력과 바이러스 저항력이 높은 신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신체가 되면 면역력 또한 높아져 이 같은 피부 질환 발생 빈도가 줄어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 체내 면역력을 활성화하고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증상을 완화하는 일상 속 관리법으로는 충분한 보습과 함께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는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을 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 또한 사마귀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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