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뛰뛰빵빵 바게트 자동차' 비대면 온라인 진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지난 14일 쿠킹클래스 '뛰뛰빵빵 바게트 자동차'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외부놀이 활동에 제한을 겪은 관내 5~7세 가정 50곳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고 창의성을 높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참여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쿠킹클래스는 각 가정에서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센터는 클래스 신청 가정에 바게트 빵, 오이, 당근, 바나나 등의 재료로 구성된 요리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아이와 부모는 바게트 빵을 활용해 자유롭게 자동차 모양을 만들어 보고, 그 안에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넣었다. 클래스 종료 후에는 홈페이지에 자신이 만든 요리 사진과 후기를 작성해 올렸다.
요리 활동에 참여한 가정은 "요리 재료도 풍성하고 아이가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야채도 스스로 즐겁게 먹었다” “아이와 이야기하며 아이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고 센터는 말했다.
조성희 센터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식재료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식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부모와 아이가 즐겁게 소통한 것 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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