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30대 직장인 구아무개 씨. 축구와 농구 등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맨이다. 날씨가 맑고 화창한 요즘 구 씨는 시간날 때마다 운동 동호회 회원들과 만나 마음껏 몸을 움직인다.
송태호 성북 미올한방병원 병원장은 “취미에 맞는 운동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유익하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운동은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0~30대는 자신의 건강을 다소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통증이 생겨도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는데, 이런 습관이 운동을 해도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적당히, 자신의 몸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통증이 생겼을 땐 우리 몸의 위험신호로 인지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송 병원장은 통증을 완화하고 신체균형을 회복하는 치료법으로 도수치료와 추나요법 등을 제시하며 "추나요법은 신체균형 회복 외에도 몸에 쌓인 어혈 제거를 기대할 수 있고, 성장기 청소년의 체형 교정, 교통사고후유증 치료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말했다.
도수치료나 추나요법은 수기로 진행되기에 당사자의 증상, 체형, 통증 정도, 체질 등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치료계획 수립 시 면밀한 진단이 치료 이후의 만족도를 높인다.
송 병원장은 "증상이 유독 심하다면 입원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루에도 여러 번 치료할 수 있고, 증상이 심해질 때 나타나는 통증에도 바로 대처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