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2870개소 상시 점검···위법행위 적발시 엄중 처벌
경기도가 1만 2,870개소의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지도 점검을 연중 상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도는 관할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도 점검에 대해 "올해부터 전 연령 무상보육 실시 등 크게 증가한 보육예산 지원과 어린이집 이용 아동 증가에 따른 어린이집 관리 강화라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는 보육료·양육수당 부정수급, 교직원 자격관리, 건강·영양·안전 등 보육영역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 민원제기 및 최근 3년 이내 위법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위법행위로 적발된 어린이집과 교직원은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3년에도 국가적 사안인 저출산 문제 해소와 공보육 기반조성을 위하여 어린이집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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