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기 태우면 걸음마 빨리 배울까?
걷기 빨라지지 않고, 되레 사고 위험만 증가
아기 하면 보행기가 바로 연상될 정도로 보행기는 아기를 위한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보행기는 걸음을 걷지 못하는 아기를 걷게 해주는 용품으로 거의 대부분의 아기는 보행기를 사용하며 성장과정을 거치게 된다.
보행기를 사용하면 아기가 직립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엄마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아기가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는 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행기 위에 장난감을 올려주면 아기가 즐겁게 놀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연구조사 결과는 보행기 사용을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의 걸음을 앞당기기 위해 보행기를 구입한다. 하지만 보행기는 아기의 걸음을 늦출 수도 있고, 아울러 다른 발달 능력도 늦출 수 있다는 게 최근 연구결과의 요지다.
미국의 아기용품 관련 웹사이트 베이비프로덕츠(http://babyproducts.about.com)에 따르면 보행기가 아기가 빨리 걸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 않을뿐더러 잘못하면 안전상 문제도 발생할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보행기의 큰 가장 큰 문제점은 크기와 빠르기다.
대체적으로 보행기에 아기가 앉으면 원래 키보다 커진다. 원래 키보다 크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위험 요소를 안게 된다는 뜻이다. 아기가 갑자기 키가 커지면 부모가 아기의 손에 미치지 않으리라고 안심하고 있었던 장소의 물건을 당길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다소 높은 테이블보를 당겨 위에 있는 뜨거운 음식을 엎을 가능성도 있다. 아기의 보행 속도가 빨라지면 아기가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 놓는 펜스를 넘어 뜨려 위험에 처하게 만들 수도 있다.
미국의 보행기는 법적으로 브레이크 장치가 있어야 하고, 일반적인 문보다 크기가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 브레이크는 적어도 하나의 바퀴가 위로 충분히 올라와 틀이 바닥에 닿아 굴러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일반적인 가정의 문을 통과하지 못할 만큼 사이즈를 크게 만들어 아이가 방을 빠져나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보행기를 사용해 더 빨리 걷게 하려고 하지만 미국소아과학회 매거진은 보행기를 사용한 아기와 사용하지 않은 아기를 비교해 본 결과, 보행기를 사용하지 않은 아기들에 비해 보행기를 사용한 아기들이 더 빨리 걷는다는 결과는 얻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오히려 신체의 다른 발달 기능을 늦추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소아과학회 매거진은 꼭 걸음은 빨리 걷게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이유로 보행기를 구입할 때는 안전 기준에 맞는 것인지를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참고로 보행기 사고는 대부분이 부모가 보는 가운데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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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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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맘2013.02.12 20:59
보행기사용...
좋은것만은
엔*맘2013.02.04 05:18
보행기
저도 보행기가 사고가 많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