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이하 KAVA)가 서울특별시와 민간업체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7월부터 폭력 학대 예방 캠페인 ‘지켜Zone’(지켜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켜존’은 폭력 학대에 취약한 사회적약자가 존재하는 아동, 노인 관련 사회복지 시설 및 소상공인과 학대 신고 의무자들의 기관(병원, 학교, 노인시설, 어린이집, 약국 등)을 KAVA 폭력 학대 예방 추진위원회 전문가들이 엄선해 ‘지켜존’으로 선정함으로써 폭력 학대 예방 가이드 및 다양한 캠페인 물품을 지급받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기관 이미지 제고와 시민의식 개선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서울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지켜존’에 방문한 시민들은 폭력 학대 예방 가이드를 받아 수록된 설문조사 및 이벤트에 참여해 후원사가 제공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라외식개발의 티바두마리치킨 서울특별시 내 21개 점포가 함께 참여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기프티콘을 통해 티바두마리치킨을 선물하며 폭력 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돕는다.
본 캠페인에 참여하는 교육전문업체 주식회사 마이에듀 교사자람 또한 시민 안전 가이드 제작을 위한 후원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 제공 등 기관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동참한다.
‘지켜존’은 사회복지시설 및 소상공인 등 시민이 방문하는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KAVA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2년도에 선정되는 기관은 선착순 100개 업체로 한정돼 조기마감될 예정이다.
KAVA 관계자는 “지켜존은 폭력 학대 예방 캠페인을 넘어 소상공인과 사회복지 기관들의 참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선정기관의 수를 적절히 제한해 더욱 가치 있는 시민 의식 개선 캠페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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