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마트에 장애인용 쇼핑 카트 없으면 벌금 100만 원?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대형마트 방문 시 이용 편의를 위한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장애인 편의용품으로 정한 「장애인등 편의법」개정(‘21.7.27.)에 따른 것으로, 개정 법률 시행일(’22.7.28.)에 맞춰 하위법령에 위임한 장애인용 쇼핑카트 비치 의무 위반에 대한 과태료의 부과금액을 100만 원으로 정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용 쇼핑카트 의무비치 시설의 범위와 비치 수량을 정하기 위한 「장애인등편의법 시행규칙」을시행령 시행일에 맞춰 개정한다.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장애인용 쇼핑카트의 의무비치 시설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전국 416개소)로 정하고, 마트 당 최소 3개 이상을 비치하는 내용을 담는다. 시행은 이달 28일부터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에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대형마트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느끼는 일상의 불편한 요인을 지속 발굴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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