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갑자기 찾아온 두드러기, 자외선 노출 최소화해야"
"여름철 갑자기 찾아온 두드러기, 자외선 노출 최소화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7.3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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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두드러기 예방과 관리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평소 피부가 약한 A씨. 여름이면 두드러기가 심해져 옷 고르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밤에는 가려움도 심해 제대로 잠을 잘 수조차 없다. 최근엔 전신 두드러기 증상이 찾아와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도움말=황문제 하늘마음한의원 대구점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도움말=황문제 하늘마음한의원 대구점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두드러기는 흔하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두드러기가 올라와도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자의적으로 조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두드러기가 특별한 원인 없이 증상이 반복되거나, 6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임해야 한다.

황문제 하늘마음한의원 대구점 원장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자외선에 취약한 두드러기 증상이 발병하거나 기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일단 발병하면 신체 곳곳에 빨갛게 부어오르는 홍반으로 외관상 문제를 일으키고 증상이 심해지면 수면을 방해하는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두드러기는 가볍게 긁었는데도 피부가 부푸는 피부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얼음 등 저온 환경에 노출돼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 과한 신체활동 또는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발병하는 콜린성 두드러기 등 그 종류도 많아 증상 초기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르는 치료와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황문제 원장은 “두드러기는 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인 만큼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몸에서 열이 나게 하는 기름진 음식과 매운 음식은 피하고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음주는 삼가야 한다. 가려워도 되도록 긁지 말고, 꼭 끼는 옷보다는 피부에 자극되지 않는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부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고, 되도록 외부에서는 짧은 시간 머무르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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