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회장 김형식)는 14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엄마가 된 날, 나눔의 시작' 캠페인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양시 덕양구 한국산후조리원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형식 한국산후조리원협회 회장과 배광호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임원진과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엄마가 된 날, 나눔의 시작' 캠페인은 산모들이 소중한 자녀가 생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을 기념해 지구촌 소외된 아이들의 삶에 좋은 변화를 선물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올해 서울·경기 지역 산후조리원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전국 산후조리원과 함께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식 한국산후조리원협회 회장은 “굿네이버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산후조리원협회에서 산모와 아기의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지구촌 빈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협회 소속 산후조리원과 함께 지구촌 빈곤 아동들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기로 한 한국산후조리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지구촌 빈곤 아동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지속적으로 미혼모 가정 및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각종 사회 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와 사회공헌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소속 산후조리원을 통한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전체 산모의 약 81%가 이용하는 대중화된 시설인 우리나라 산후조리원 및 관련업계 30만 가족의 권익보호와 교류 협력 및 교육을 통해 한국산후조리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유일단체이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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