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의 핵심, 보육교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릴레이 간담회 시작됐다
보육의 핵심, 보육교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릴레이 간담회 시작됐다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2.09.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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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한국보육진흥원, 유보통합을 고려한 보육교사 제도 개선 이어가기(릴레이) 간담회 개최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국정과제인 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 ‘유보통합’)의 추진에 맞춰 「보육교사 분야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5차례의 전문가 이어가기(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육교사 관련 이어가기(릴레이) 간담회는 보육교사 양성‧자격 체계 개편 및 처우 향상 등의 효과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앞서 전문가와 현장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서계동 한국보육진흥원 6층 대강당에서 '보육교사의 권리존중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자(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 및 교원치유지원센터 유아교육과 서귀원 장학사가 ‘유치원 교사 등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 보호 현황’에 대해, 장영인 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보육교사의 권리존중 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보영 보건복지부 과장,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함미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지부장, 안성화 맑은숲어린이집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보육교사의 권리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 ▲유보통합을 고려한 보육교사 자격체계 개편, ▲장애영유아 담당교사 자격제도 개편, ▲보육교사 보수교육 체계와 교육과정 개선 순의 주제로 후속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보육교사의 자격·양성·교육·권리보호 등의 개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은 “유보통합 추진에 앞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보육교사의 자격 및 양성체계, 보수교육 체계 등을 정비하고 보육교사의 권익 증진 환경을 조성하여 보육교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유보통합에 발맞춰 보육교사의 지위와 근로여건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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