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력 추방하자' 그림전시회
광주시, 성폭력 피해아동이 그린 그림 25점 전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7회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5일간 전남대병원 로비에서 '상처 그리고 희망'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이 심리치료 과정에서 직접 그린 그림 25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시는 22일 전남대병원에서 유관기관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을 가진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아동성폭력 실태와 대처요령 등을 담은 패널을 전시하는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대시민 홍보를 위한 안내문과 리플릿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시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성폭력뿐만 아니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떠한 형태의 폭력행위도 용납돼선 안 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성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2월 22일로 지정된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은 지난 2006년 2월 성폭력을 당하고 살해당한 용산 초등학생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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