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받을 수 있는 지원, 다 챙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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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보다 양육수당이 더 많아져야"

임신부·육아맘이 박근혜 정부에 바라는 것

eh.jeong@ibabynews.com

박근혜 정부 출범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박근혜 당선인에게 엄마들은 어떤 바람을 갖고 있을까? 베이비뉴스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제41회 맘스클래스에서 참석한 임산부와 육아맘들에게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떤 정부가 됐으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봤다.

 

베이비뉴스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제41회 맘스클래스에서 만난 임산부와 육아맘들은 새로 출범할 박근혜 정부에게 임산부 의료비 지원확대와 일관성 있는 보육 정책을 요청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제41회 맘스클래스에서 만난 임산부와 육아맘들은 새로 출범할 박근혜 정부에게 임산부 의료비 지원확대와 일관성 있는 보육 정책을 요청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 임산부 의료비 지원 및 진료편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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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박혜림(32) 씨는 “지금 물가가 예전에 비해 너무 올랐다. 아이 먹을 것은 충당해야 하는데 마트에 만 원을 들고 가면 살만한 물건이 거의 없다. 이번 정부는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소비자 물품의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게 조절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현재 임산부에게 고운맘카드로 임신과 출산 관련된 진료비를 전자바우처로 일부 지원해 주고 있는데 금액도 적지만 지정요양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면서 “출산을 장려한다면 임산부의 진료나 의료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 양육수당이 보육료보다 더 많아야

 

임신부 최윤비(40) 씨는 “지금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 양육수당이, 어린이집을 보내면 보육료가 지급되는데 언제 예산안이 바뀔지 모르겠다”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동 보육과 관련된 정책이 자주 바뀌면 혼란스럽다. 그러니 일관성 있게 꾸준히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 씨는 “정말 보육료가 다른 나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외국의 경우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되는 경우가 있어 비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등록금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아이가 초등학교라도 마칠 수 있게 정부에서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둘째를 임신한 김수진(35·가명) 씨는 “집에서 키우는 경우와 어린이집에 보내는 경우 지원되는 금액 차이가 너무 심하다. 집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들에게 오히려 더 지원해줘야 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금 둘째 임신 중이라 검사를 받으러 한 달에 한 번 병원을 가야 하는데 첫째 아이를 잠깐 하루라도 맡길 수 있는 곳이 없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 국공립어린이집, 더 많아져야

 

육아휴직을 쓰고 있는 이소은(32) 씨는 “지금 출산한 지 4개월 됐고 아이는 친정엄마가 돌봐주고 계신다. 현재 회사는 휴직 중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복귀할 예정인데 일과 가정 둘 다 잘 챙길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된다”고 답했다.

 

이어 이 씨는 “아무래도 민간보다는 저렴하고 신뢰도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지역 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아맘 권순민(35·가명) 씨도 비슷한 의견을 냈다. 권 씨는 “요즘 어린이집에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화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든다”며 “국공립어린이집은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기 힘들다. 좀 더 시설 수가 많아져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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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쌤2013.03.12 11:34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며 양육수당을 받아 그 비용으로 과연 어린 자녀들에게 어떤 복지를 해주고 게시는지 궁금합니다. 보육기관에 보내는 경우는 적어도 영양에 필요한 음식과,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또래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의 복지와 성장에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가정에서의 양육은

  • 승**미2013.02.21 07:45

    양육수당
    양육수당이 정말 많이 차이나는것 같아요
    시설에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

  • u****42013.02.20 15:46

    사실..
    우리아이도 바로 코앞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놔두고 사립을 보내야했죠.. 어찌나 대기인원이 많던지원.. 양육,보육수당도 좋지만 들

  • 맘***미2013.02.20 13:02

    맘스귀요미
    요즘 마트가면 야채값, 과일값, 고기... 등등 너무 많이 올랐더라구요
    한봉지 사 들고 나오는데 예전보다 두배의 값을 더 주고 온듯한 느낌이랄까요?
    예전보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나 올라서 부담되는건 사실이에요,

    동네 유치원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추첨을 통하여 남자 15명, 여자 15명 뽑는데 300명이나 넘게 온거 보고 깜짝놀랬어요.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너

  • f********92013.02.19 23:53

    양육 수당..
    전 첫째는 이제 유치원 다니고 둘짼 9개월이라 양육을 하고있어여
    근데 보육비과 양육 비가 왜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안

  • 희***뽀2013.02.19 17:01

    집에서 아이를 기르는 부모로써
    아이를 집에서 직접 기르는 부모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보육기관에 맡겨서 지원받는 보육료 보다 훨씬 못미치는게 사실이죠.
    아이의 정서적 발달

  • 엔*맘2013.02.15 23:03

    공감
    다 공감되는 이야기지만
    특히나 국공립 어린이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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