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이하 민간분과위, 위원장 김경숙)가 오는 17~1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재 라한호텔 전주에서 ‘2022년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분과위가 주최하고 전북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는 민간보육의 앞날을 설계하고 보육인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민간분과위 중앙임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임원, 회원 등 수백여 명이 참여한다.
정관계, 유관기관 인사 또한 내빈으로 함께한다. 전주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과 김윤덕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양경숙 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전북도의회 이병철 도의원, 배금주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등이 1일차 식전행사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보육인들을 격려한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도 영상축사를 보내 이날 행사를 축하한다.
보건복지부, 전주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에듀케어아카데미,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22년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는 다양한 순서로 채워진다. 대표적인 순서는 제3회 활짝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다. 활짝콘텐츠 공모전은 웃는 원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하는 공모전으로 이번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민간분과위 주최 행사다. 시상식에선 입상한 30개소 어린이집에 보건복지부장관상,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민간분과위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와 함께 당선작 전시도 행사장 내 별도공간에서 이뤄진다.
임원역량 강화, 보육현안 해결방안 모색, 힐링 등을 위한 강의와 교육 또한 마련된다. 행사 첫날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예방국 임교은 과장이 강의자로 참여, 어린이집 안전사고 대응방법과 공제회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정효정 중원대학교 아동보육상담학과 교수가 ‘유보통합 실행을 위한 보육계 입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장이 ’기후위기시대 희망씨앗 녹색어린이집’이라는 제목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 유아공간 만들기 캠페인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2일차에는 이정우 민간분과위 정책위원장의 ‘민간분과위 조직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의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관리 역량 강화 교육’,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설명회 등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레크레이션 및 노래경연대회, 문화공연, 전주 한옥마을 투어 등 단합과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2022년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를 주최하는 민간분과위원회 김경숙 위원장은 “올해는 운영 효율을 위해 전국확대임원연수와 보육인대회를 통합해 개최하게 됐다. 통합개최지만 임원연수와 보육인대회 고유의 순서는 빠짐없이 담았다”며 “많은 공을 들여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보육인 간 화합을 다지고 민간어린이집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개회선언으로 막을 여는 ‘2022년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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