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원슈타인,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됐다
래퍼 원슈타인,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됐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11.17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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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등 취약 환경 아동에 관심...'빨간염소 보내기' 등 캠페인 동참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원슈타인과 오준 이사장 모습.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원슈타인과 오준 이사장 모습.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6일 래퍼 원슈타인(본명 정지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원슈타인 홍보대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의 권리 실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전했다.

1995년생인 원슈타인 홍보대사는 MZ세대 래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싱글 '거미줄'로 데뷔했으며, 2020년 엠넷 ‘쇼미더머니 9’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보컬과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인 가수 김윤아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를 발표하며 따뜻한 위로의 전했으며, MBC ‘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 MSG워너비 멤버를 비롯해 음악,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스탠다드프렌즈 1호 아티스트로서 더욱 왕성한 음악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여덟 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내수읍에서 자란 원슈타인 홍보대사는 어린시절 내내 가수를 꿈꿨으며, 첫 번째 앨범 재킷 사진으로 내수읍의 고향 집을 배경으로 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방송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내기도 했는데, 평소 한부모가정을 비롯해 취약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캠페인과 구호활동에 관심을 가져왔다.   

원슈타인 홍보대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사업과 캠페인 영상을 보면서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책임감을 느낀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시절의 좋은 기억이 지금의 나를 완성해준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직업을 갖고 그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으로서, 홍보대사로서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원슈타인 홍보대사는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가치 있게 담아내는 아티스트이자 미래를 그려나가는 아동을 위한 목소리를 함께 해줄 수 있는 어른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원슈타인 홍보대사와 함께 아동권리 기관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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