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대표 이경우)가 2004년부터 이어온 구세군 나눔 동행을 올해에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올 연말 휘슬러코리아는 한국구세군과 함께 ‘찾아가는 나눔 카페’를 운영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나눔 카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나누고 기부 문화를 전하는 트레일러다. 28일부터 연말까지 한 달간 서울시청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 이후에는 구호 현장을 비롯해 결식아동에게 요리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찾아가는 나눔 카페 트레일러는 기부를 실천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나눔을 상징하는 뜻깊은 아이콘으로 서울시청광장에서 포토존 역할도 할 것"이라며 "이후에는 계절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쓰임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휘슬러X구세군 레드 트리 꾸미기 기부 이벤트가 오프라인 캠페인과 동시에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fisslertree(휘슬러트리)’ 스티커를 활용해 트리를 꾸민 후 나눔의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하면 스토리 게시물 1개 당 1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된다. 이 적립금은 구세군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휘슬러코리아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우 휘슬러코리아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움을, 나눔을 선물 받은 사람에게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구세군 나눔 카페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휘슬러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선냄비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그 뜻을 전했다.
한편,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 구세군 자선냄비를 전격 교체한 이후 지난 19년간 2만여 개가 넘는 자선냄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구세군의 모금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해 왔다. 2012년 관람차 자선냄비, 2015년 스마트 자선냄비 그리고 2021년 러브팟 자선냄비 등 새로운 나눔 테마를 선보이며 즐거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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