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영유아 가정 십시일반 모은 장난감...취약계층에 전달 혹은 자원재활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명숙)가 지난 2일 그린무브 공작소를 통해 장난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가 기부한 장난감은 소독 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사용이 불가한 장난감은 의자나 테이블로 자원재활용한다.
센터는 앞서 11월 한 달 간 센터 내 취학 전 영유아 가정에게 500여 점의 장난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가정은 "아이가 더는 가지고 놀지 않는 처치곤란 장난감을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아이와 함께 상의해 정리도 하고 기부도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조금 더 발전되고 다양한 활동으로 영유아 가정과 함께 장난감 기부와 재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해보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