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유아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치예방연구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경재 롯데제과 브랜드전략1부문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 회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유아 구강질환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롯데제과는 "유아 충치 예방 교육 사업은 아동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구강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의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유아구강건강 관련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 관내 유치원을 대사으로 충치 예방 모범유치원을 선정하고, 해당 유치원에는 자일리톨을 선택적으로 급식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치과위생사 등이 유치원에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강건강교육을 제공하며 이와 동시에 유아 충치 등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습관을 형성 할 수 있는, 유아에게 효과적인 구강건강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유아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충치 예방 교육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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