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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엄마들이 실천할 수 있는 지구환경 지키기

소비자원 안현숙 교수 "작은 실천으로 아기가 살 지구를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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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리가 주인이 아니라 미래 후손들이 주인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구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고, 보전해 깨끗한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행사가 열렸다. ㈜이상네트웍스는 지난 21일부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2013서울생활용품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둘째날인 22일 오후에는 한국소비자원 안현숙 교수를 초빙해 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녹색소비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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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수는 “아기 엄마는 집안일을 하는 주부이기 때문에 녹색 소비 실천을 가장 앞서서 할 수 있는 위치다. 올바른 녹색 소비를 실천하면 아기가 자라서 살아갈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가 설명하는 아기 엄마가 할 수 있는 녹색 소비 실천 운동을 살펴봤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3서울생활용품박람회'에서는 ‘한국 소비자원과 함께하는 녹색 소비시대의 착한 소비자로 사는 법’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소비자원 안현숙 교수는 “아기 엄마는 집안일을 하는 주부이기 때문에 녹색 소비 실천을 가장 앞서서 할 수 있는 위치다. 올바른 녹색 소비를 실천하면 아기가 자라서 살아갈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세연 기자 ssy@ibabynews.com ⓒ베이비뉴스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3서울생활용품박람회'에서는 ‘한국 소비자원과 함께하는 녹색 소비시대의 착한 소비자로 사는 법’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소비자원 안현숙 교수는 “아기 엄마는 집안일을 하는 주부이기 때문에 녹색 소비 실천을 가장 앞서서 할 수 있는 위치다. 올바른 녹색 소비를 실천하면 아기가 자라서 살아갈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세연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 작은 습관만 고치면 지구를 지킨다

 

녹색 소비를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특히 엄마는 집안 살림을 하면서 작은 습관만 고치면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다.

 

먼저 일회용품을 줄인다. 장을 볼 때 장바구니 이용을 생활화하고,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면 일회용품을 줄여 일회용품을 만드는 비용도 절약하고, 쓰고 난 후 쓰레기도 줄어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다. 아기 엄마가 가장 많이 쓰는 일회용품은 기저귀다. 이조차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보자는 게 안 교수의 조언이다.

 

자원을 아끼는 것도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녹색 소비다. 변기 물 수조에 벽돌이나 물을 넣은 페트병을 넣으면 용변 후 처리되는 물소비를 줄일 수 있다. 안 교수는 “1리터 페트병이나 벽돌 1장을 변기 수조에 넣으면 2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기 전력 사용을 차단하는 것도 작은 습관으로 녹색 소비를 실천하는 방법이다. 쓰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만 하면 된다.

 

◇ 돌잔치는 엄마 아빠가 직접!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등 경조사를 간소화하는 것도 녹색 소비 실천 운동 중 하나다. 안 교수는 “경조사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과하게 치러진다”며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 단 하루, 혹은 3일 쓰고 마는 화환들은 정말 아까운 재화”라고 말했다.

 

특히 안 교수는 “요즘은 아기 돌잔치도 뷔페나 호텔에서 크게 연다. 아기의 첫 생일은 엄마 아빠가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아기도 낯선 장소에서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얼마나 스트레스이겠는가? 돌잔치 문화만큼은 옛날 문화로 되돌아갔으면 좋겠다”며 과해진 아기 돌잔치 문화를 지적했다.

 

◇ 아기 옷과 책, 나누고 바꾸고 다시 쓰고

 

안 교수는 지구 환경을 지키려는 방법으로 ‘아나바다 운동’을 강조했다.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의 줄임말이다.

 

동네 주민 모임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아기가 사용하는 물품들을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면 그만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안 교수의 설명이다. 안 교수는 “아기는 금방 자라기 때문에 금방 또 새 옷이 필요하다. 작아서 못 입는 옷도 멀쩡한 새 옷일 때가 많다.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해 아기 옷이나 책 등을 나눠 쓰면 돈도 절약된다”고 말했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3서울생활용품박람회'에서는 ‘한국 소비자원과 함께하는 녹색 소비시대의 착한 소비자로 사는 법’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소비자원 안현숙 교수는 “장바구니, 머그컵 사용하기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작은 실천으로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세연 기자 ssy@ibabynews.com ⓒ베이비뉴스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3서울생활용품박람회'에서는 ‘한국 소비자원과 함께하는 녹색 소비시대의 착한 소비자로 사는 법’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소비자원 안현숙 교수는 “장바구니, 머그컵 사용하기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작은 실천으로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세연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꼭!

 

안 교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우리나라 1300만 가정이 1주일에 밥 1그릇, 국 1그릇을 버리면 연간 2만 1000toe의 에너지가 낭비된다. 5만 6000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쓰레기 분리수거도 엄마가 할 수 있는 녹색 소비 실천 운동이다. 페트병, 유리병, 캔 등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면 수거된 쓰레기들이 소중한 자원이 된다. 안 교수는 “페트병 4개로 반소매 티셔츠 하나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의 섬유를 만들 수 있다. 또 다른 지구 자원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튬 건전지, 폐형광등, 폐식용유를 분리수거하는 것도 자원낭비를 막는 실천 중 하나다.

 

안 교수는 "세상 모든 엄마는 아이에게 쓰는 것은 특별하고 좋은 것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런 심리를 이용해 많은 업체가 영유아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것 같다. 그러나 가끔은 정말 그 상품이 영유아용으로 특별하게 제작했는지, 엄마들이 마케팅에 현혹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일반 세정제나 영유아용 세정제나 모두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 소비를 실천할 줄 아는 엄마라면 마케팅에 혹하지 말고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를 결정하자. 다를 것 없는 똑같은 성분의 세정제를 영유아용, 어른용 따로 쓰고 있다면 그것 역시 지구 환경을 해치는 요인"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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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미2013.02.27 22:41

    맘스귀요미
    주부들이 조금만 신경쓴다면 지구를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걸 알았어요~
    그중 저는 아나바다 운동!! 참 좋은거 같아요.
    육아용품 너무

  • 후**빠2013.02.27 18:20

    내 아이와 그 아이의 아이.. 또 그아이의 아이가 살아갈 곳..
    울 아이가 자라서 살아나갈 환경을 우리가 지키기 위해 애쓰는건 당연한듯...
    근데 부모가 아닌 사람들이 그런 의식이 적은거 같다.
    나 사는동안 지구가 멸망하지 않으면 무슨상관? 이라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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