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 지원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 진행
교보생명-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 지원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 진행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3.03.09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각장애 아동 수술 지원부터 사회적응 및 대중인식개선 사업 연중 진행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은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가 2019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랑의달팽이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은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가 2019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생명보험회사 교보생명과 함께 청각장애 아동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2023년도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진행한다.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은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가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지원 및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는 연극 프로그램, 인식개선 동화책 발간, 희망달팽이전 캠페인 등 청각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런 지원의 필요성과 사회적 관심에 힘입어 올해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찾기, 사회적응, 사회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소리찾기 지원사업으로는 17명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청각장애 아동 11명에게도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인공달팽이관 기기 급여 적용 시 1인당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본인 부담금 전액과 언어재활치료비 400만 원이 지원된다. 인공달팽이관 기기 급여 미 적용 시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청각장애 아동의 사회성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 ‘옥탑방달팽이’는 올해 2기 단원을 모집, 선발해 4개월간 연습을 거쳐 7, 8월 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가정 내 언어재활치료를 보조하는 애플리케이션과 기기 지원으로 재활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청각장애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사회인식개선 사업으로는 청각장애인 배우와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해 영화제 출품을 계획하고 있다. 영화를 통해 대중의 청각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관심을 증진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한다.

차경식 교보다솜이지원센터 센터장은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 회복과 자기성장을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각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으로 청각장애 아동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꿈을 갖고 세상에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27명의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했으며, 매년 연말행사를 개최해 임직원 대상 청각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