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회장 금지선)와 베이컨 주식회사(대표 최규삼)는 전국 미용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인 전용 복지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금지선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과 박명종 사무총장, 그리고 최규삼 베이컨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소장섭 베이비뉴스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의 미용인 전용 복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복지플랫폼이 완성되면 전국 미용인들에게 의료, 호텔·리조트, 장례, 법률·세무상담, 레저·스포츠·교통, 생활가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1단계로 해피박스 복지몰(https://m.ihappybox.com)을 구축해 가전, 식품, 농축산품, 건강기능식품, 의류용품, 화장품,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미용인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미용인들이 업무상 필요한 용품들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피박스 복지몰은 미용업 신고를 하고, 보건복지부 위생교육을 이수한 미용 영업자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는 미용업(화장·분장)의 발전과 메이크업 산업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미용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메이크업 인력 개발과 취업 지원,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특히,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기술 및 정보제공과 회원간의 상호유대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메이크업 미용업주에 대한 위생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베이컨 주식회사는 지난 14년간 육아전문지 베이비뉴스를 발행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뉴스를 전하는 한편,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함께 출산용품 지원사업도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금지선 한국메이크미용사회 회장은 "해피박스 복지플랫폼은 메이크업 산업 발전과 국민들의 건강한 외모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미용인을 위한 첫 복지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미용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서 복지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삼 베이컨 주식회사 대표는 "국민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서 전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미용인들을 위한 복지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가 담긴 복지몰을 우선 오픈하고, 향후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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