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탄소중립실천교육 진행

'플라스틱! 너를 알고 싶어!' 주제로 내달 1일까지 총 6회 교육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명숙)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교육 '플라스틱! 너를 알고 싶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시작한 교육은 내달 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ESG 활동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보육 현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해와 실천사례 등을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강원기후변화연구원과 협업으로 영유아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1부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편리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화석연료를 통해 만들어지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발생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플라스틱의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실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실천을 유아 수준에서 모색해보고, 재사용 플라스틱 놀잇감을 활용한 놀이를 함께해보는 활동으로 마무리 된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교육의 구성과 내용 선생님들의 도움까지 너무 유익하고 훌륭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교육 담당자는 “지속적인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꾸준히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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