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베이비 피해 금액 3,500만원 넘어
피해자 카페 잠정집계 결과, 피해자는 170여명 피해사실 모르는 사람 많아…피해규모 더 늘어날 듯

13일 오후 육아용품 공동구매 사기사건이 발생한 네이버 카페 맘베이비(MomBaby, http://cafe.naver.com/motherbaby)의 카페 회원들이 직접 피해 규모를 잠정 집계한 결과, 무려 피해액이 3,5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동구매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피해자 모임 카페인 '맘베이비 사기피해자들의 모임'(http://cafe.naver.com/motherbabysagi)를 개설하고, 피해 인원, 피해액, 대응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다.
피해자 카페 운영진 측이 자체 집계해 베이비뉴스에 제공한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자가 170여명에 이르고, 피해 금액도 총 3,500만원이 넘는 실정이다.
피해자들은 적게는 약 2만원에서 많게는 약 200만원까지 사기를 당했다. 100만원 이상 피해를 입은 회원들도 적지 않다는 점이 눈에 띄었는데, 이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수입 유모차도 공구 품목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가 돼서야 피해자들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 아직까지 사기 사실을 모르는 피해자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맘베이비 카페 회원은 1,700명이 넘어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집계된 것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자 카페 관계자는 "피해자와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경찰에 신고하고, 언론사에 제보했지만 별다른 소식은 듣지 못한 상태"라며 "당국에서 빨리 대책 마련에 나서 사기꾼을 꼭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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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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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30 20:32
엄마의 마을을..
이용해서 이런 사기를 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