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집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주방 벽면에 기름 때가 끼는 것이 꽤나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요리를 마친 후 깨끗하게 청소를 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또 찌든 때가 끼어 있고, 닦아내고 닦아내도 행주에 더러운 것이 묻어 나온다.
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을 위해서 나온 생활용품이 바로 주방아트보드라는 제품이다. 경남 창원 소재의 명신산업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강화유리소재 주방아트보드를 개발해 대한민국 주방의 혁신을 이끌었다.
당시 가정에서는 주방 벽면의 기름 때를 그냥 방치하거나, 시트지로 가리는 게 전부였는데, 시트지는 PVC재질이거나 알루미늄박 소재라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큰 단점이 있었다. 명신산업은 열에 강하고 반영구적인 성격의 강화유리로 주방의 위생과 안전을 지키면서도 일러스트나 명화 등 다양한 종류의 그림을 프린팅해 주방 인테리어의 품격과 가치도 높였다.
아울러 2014년에는 강화유리에 UV평판실사 인쇄기법을 적용한 강화유리사진으로 기존 사진 및 타일벽화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실제로 2014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전 강화유리부문에 취임식 등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사진 10여 점을 선보이며 서울의 유수 업체들을 제치고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전에는 신현대 화백 작가전, DMZ 평화기원전에 작품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명신산업은 올해 MJ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탐나(Tamna)'라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탐나는 기존의 주방아트보드와 좌우이동이 가능한 가스레인지(인덕션) 기름튐 가림막 기능, 거실, 탁상에 예쁜 거치대를 이용한 인테리어 액자 기능을 더한 다목적 제품이다.
MJ솔루션 관계자는 "이 제품은 특히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라며 "국내산 KCC강화유리를 사용하고 강화유리 뒷편에는 일반 시트지가 아닌 방염 시트지를 사용해 화재 예방은 물론, 파손 시 비산발생을 방지한다. 강화유리 전체도 LG시그니처 냉장고용 스테인리스로 감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LG전자의 가스오븐, 전기오븐, 냉장고, 토스트기 등 스테인리스 에칭 및 인쇄 공식업체로 지정돼 다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고객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주방에 안전하고 아름다운 혁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웹툰] 나도 많이 배워야겠네](/news/thumbnail/202404/116758_67922_378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