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팔공산 등 11곳서 숲 유치원 운영
올해부터 종일반 형태로 진행하기로
대구시가 오는 18일부터 팔공산, 앞산, 봉무공원 등 11곳에서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며 각 기관별 자체 운영프로그램과 함께 숲 해설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앞산 고산골 일원 15개 기관에서 숲유치원협회와 함께 운영한 결과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는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지난해까지는 주로 생태중심 유아교육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종일반 형태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만들어진 프로그램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대로 자연 속에서 뛰놀며 창의성을 키우도록 하는 곳으로 아이들은 일정시간 이상 숲 속에 머물며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개설되는 숲 유치원은 덴마크나 독일 등의 숲 유치원처럼 실제 숲 속에서 유치원 활동을 하도록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은 매주 하루나 이틀을 숲에 머물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무·풀·꽃 등을 만지고 놀다 개울가에 가서 피라미도 잡는 식으로 유치원 생활을 하게 된다.
“분홍빛 꽃 이름이 뭐예요?”라는 등의 질문이 나오면 동행한 숲 해설가가 “진달래”라고 대답해 주고 설명해 주는 식으로 되는데, 아이들을 단체로 끌고 다니며 이곳저곳에서 정해진 설명을 해주는 종전 방식과 다른 것이 특징이다.
숲 유치원 반 편성은 학부모의 동의를 받은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 신청은 각 기관 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주 1회 또는 2회 교육한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어린이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오염으로 유아의 환경성 질환이 증가하고, 주의력 결핍 등 다양한 유아 질환이 증가 추세인 상황에서 숲 속에서 자연을 중심으로 한 유아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숲 유치원’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구시는 어느 도시보다 공원·녹지가 잘 조성돼 있으므로 숲 유치원 활동을 통해 산림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보육기관이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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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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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맘2013.03.16 09:23
숲 유치원이 좋다는데
구하기도 힘들고 비용도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
정부에서 하
a*****82013.03.15 17:27
우와 숲 유치원 말만 들어도
아이들 교육에 좋을 거 같네요..
자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