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서울K-가족축제 개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나요
공연, 토크콘서트, 가족노래경연, 전통혼례,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서울K-가족축제조직위원회(이하 K-가족축제조직위)가 주관하고, 가정평화포럼과 글로벌피스우먼(GPW)이 공동 주최하는 ‘2024서울K-가족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K-가족축제조직위가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널리 가족을 이롭게 하자', '아름다운 결혼?행복한 가정?평화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과 '한국 가족문화의 가치'를 주제로 내세우며, 학술과 문화공연, 퍼포먼스, 전시, 체험, 경연, 공모전 등 다채로운 가족 잔치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가족문화'의 정수를 되살리고, 한국의 가족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킨다는 취지의 행사로, 정부산하 공공기관 주도의 행사가 아닌 100여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고령화, 가족해체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대한다는 의미도 있다.
사전행사로 가정평화포럼이 주관하는 세미나가 19일 서울프레스 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저출산?고령화와 성교육'을 주제로 ‘한국 성교육의 실태와 저출산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성교육의 새로운 대안’에 대한 발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오세라비 작가 겸 한국교육포럼 공동대표와 조인범 한국 가정평화협회 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21~23일까지는 본 행사인 K-가족축제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과 가족정책 전시회, 가족노래 경연대회, K-가족 토크콘서트, 한국전통혼례 퍼포먼스, 다채로운 시민참여 문화 공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부스 등의 내용으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가수 노라조, 그렉의 특별공연, 한국에서 활동하는 방송인 겸 글로벌 인플루언서 쥰키(중국), 새미(이집트), 카잉(미얀마), 수잔(네팔), 카를로스(브라질)가 패널로 참여하는 ‘K-가족과 세계가족’ 토크콘서트, 방송인 카를로스?구혜원 부부가 신랑신부로 참여하는 한국 전통혼례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부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한국형 가족문화를 일컫는 K-가족 이해하기, 저출산?고령화의 심각성 알리기, 한국전통놀이,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게임 및 팔찌?책갈피?키링 만들기, 엽서쓰기 등의 체험활동, 공모전 전시,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스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한편 축제 본 행사에 앞서 인스타그램 가족릴스 제작, 가족그림 그리기, 가족정책 제안, 가족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모전도 진행됐는데 행사기간 중 수상작 전시와 수상자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가족노래 경연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가족팀들이 23일 오전 11시에 메인 무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 수상자를 가리게 되며, K-가족축제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매년 그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다.
한편, K-가족축제조직위는 지난 4월 18일 서울 강동구 피스센터에서 열린 2024서울K-가족축제 1차 설명회 및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5월 10일과 6월 7일에 각각 2, 3차 설명회까지 진행하여 협력(파트너)단체를 100여 개까지 늘리는 등 시민사회단체의 참여와 연대를 강화했다.
지난 4월 29일에는 K-가족축제의 성공을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쥰키(중국·가수), 산니(우즈베키스탄·방송인 겸 유튜버), 키미아(이란·배우), 카잉(미얀마·배우 겸 방송인), 오네게(카자흐스탄·방송인), 엘로디(프랑스·방송인), 수잔(네팔·방송인) 니디(인도·방송인 겸 강연교수), 시오리(일본·방송인 겸 유튜버) 등 9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식 및 ‘아름다운 결혼, 행복한 가정?평화로운 세상’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흔히 대한외국인으로 불리는 이들은 K-가족축제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K-가족의 아름다운 문화를 자신들의 나라에 홍보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서울K-가족축제 조인범(한국가정평화협회 회장) 실행위원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한국의 가족문화는 반만년 역사를 거쳐오면서 우리 한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계승해온, 독보적이고 소중한 유산이며,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문화다”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가족문화에 담겨있는 고유한 가치를 보전하고 진작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것이 작금의 저출산 고령화 가족해체의 대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답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한국 고유의 가족문화는 세계에 자랑할 최고의 K-컬처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시민사회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번 축제를 착실히 준비해온 만큼, K-가족축제를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산, 고령화, 가족해체의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로서 그리고 세계적 문화행사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K-가족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K-가족축제 조직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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