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환경개선 효과 우수한 19개사 66개 제품 및 서비스 선정… 24일 시상식 진행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 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 ‘올해의 녹색상품선정위원회(공동선정위원장 전인수, 한승호)’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약칭 올녹상)’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24일 전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한 녹색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녹색상품시장 확대를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국의 소비자 패널들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평가해 후보 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토대로 소비자 투표단이 직접 선정한 만큼 기업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올녹상 선정을 위한 전문가 위원회의 자격 요건 검토부터 소비자 투표까지 여러 단계의 깐깐한 검증과 평가를 거치는 만큼, 더욱 신뢰도가 높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공모에 전국 7개 지역의 19개 환경단체에서 약 300여 명의 대규모 소비자 패널단과 소비자 투표단이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전기전자제품군 ▲주택건설자재류 ▲개인생활용품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개사 66개 제품 및 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제품군을 막론하고 제품 생산 단계에서의 재생 원료 사용이 증가했고, 폐기 단계에서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등 기업들의 자원순환경제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또한, 고효율 에너지, 부품 재활용 탄소중립 등 각종 친환경·고효율 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기전자제품군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구분해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올녹상에서는 폐기가 쉽고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들이 활약했다. 100% 비목재 펄프를 사용해 빠른 생분해가 가능한 에코매스의 ‘비목재 사탕수수 패키지’, 연신폴리프로필렌(OPP)과 폴리에틸렌(PE)를 제거해 재활용성을 높인 케이더블유씨의 ‘큐종이테이프’, 기존 코팅장갑에서 사용되는 발암물질 용제를 100% 물로 대체하여 유해물질을 제거한 에이치세븐의 ‘에코그립 장갑’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별도 카테고리로 구분된 전기전자제품군 중에서는 탈취제나 살균제 등 화학물질 사용 없이 물 그대로인 트루스팀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LG전자의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주기적 교체가 필요 없는 리유저블 필터를 탑재해 일회용 폐기물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브 Air Onfinite Line’ 공기청정기, 순간온수 기술로 저장식 온수탱크의 대기전력을 제거하고 고효율 직접 냉각방식 등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코웨이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직접 뽑은 인기상’ 일반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유)강청의 리사이클 알맹 설거지 비누 ▲부림제지㈜의 코주부12분의1그루 3겹휴지 ▲애경산업㈜의 에이솔류션 익스트림 리베리어 에센셜 로션 ▲㈜케이더블유씨의 큐종이테이프 등이 선정됐다. 인기상 가전제품 군에서는 ▲LG전자 벽걸이에어컨 ▲오브제 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Steam 진공청소기 ▲삼성전자 QHD ViewFinity 모니터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2(AP-1523D) 등이 뽑혔다.
매년 상품의 환경성을 개선시키고 새로운 녹색상품을 개발해 온 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기업상’도 준비했다. ‘올녹상 9회 수상 기업상’에 애경산업, ‘3회 수상 기업상’에는 무림P&P가 선정됐다.
오랜 기간 녹색상품 생산에 힘써온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2024 녹색마스터피스상’도 준비했다. LG전자는 올해까지 15년 연속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삼성전자(14년), 에코매스·한국철도공사(13년), 에덴바이오벽지(12년), LX하우시스(11년)가 뒤를 이었다.
올해부터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 기업에게 수여하는 ‘사회공헌상’이 신설됐다. LX하우시스는 올녹상 선정 바닥재를 어린이집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기부해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녹상 참여 기업 관계자는 “다수의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상인만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위원회 전인수 공동선정위원장은 “올녹상은 기업들의 녹색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녹색 상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녹색상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림동에 위치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진행된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