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환경보호 교육·체험 함께했어요"
어린이가 모아온 재활용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과정 동참...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강원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참여하는 ‘속초 가정형 그룹’(꿈나무, 동화나라, 무지개, 양우우솔, 단비어린이집)에서 환경보호, 탄소중립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한 후 수익금을 기부하는 '모아모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한 강원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방법을 교육하고 나눔의 가치도 몸소 체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모아모아 프로그램은 속초 가정형 그룹에 참여 중인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진행한다. 가정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재활용품을 함께 모으고 매주 지정된 날짜에 어린이집으로 일주일 간 모은 재활용품을 보낸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어린이집에서 분류, 정리 후 재활용 센터로 보낸다. 센터에선 재활용품을 판매한 뒤 받은 수익금을 어린이집에 전달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논의하고 지역사회 내 기부처를 함께 결정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이 배우고, 지역사회에도 작게나마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4 강원 다(多)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어린이집간 공유⋅나눔⋅상생⋅협력하여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춘천, 속초, 동해, 인제 총 4개 지역 7개 그룹 34개소 어린이집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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