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부터 어린이집 30개소 '찾아가는 가든스쿨' 운영
어린이집 30개소 대상... 3일부터 신청 가능
서울시가 어린이집에 정원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가든스쿨'을 운영하고 3일부터 참여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과도한 미디어 노출 등으로 감정적 자기조절 능력에 문제가 되는 주의력 결핍과 공격적 행동 등을 보이는 영유아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하며 "찾아가는 가든스쿨은 이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로, 유아의 정원 활동을 지원하며 정서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창의성도 길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정원·원예 활동은 유아들의 환경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이 활동은 유아의 주의집중력, 정서지능(자기인식과 표현능력, 자기조절능력, 타인인식능력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고도 설명했다.
신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어린이집은 총 30개소로 한정돼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별 최소 1개 이상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나 공문으로 전달된 신청처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치구별 형평성 및 참여인원, 수업여건 등을 고려해 참여 어린이집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별도 공지가 나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가든스쿨'은 9~10월 서울시 내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특별한 가드닝 클래스를 연다. 아이들은 흙과 식물, 꽃, 돌을 직접 만지고 꾸며보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만 4~5세 어린이 대상이며, '나의 돌멩이 정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실제 식물로 조경활동도 해보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식물과 가드닝에 필요한 도구로 꾸려진 가드닝 트럭이 어린이집 곳곳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직접 다양한 식물을 심고 돌보고, 자연물로 공예활동을 펼치며 나만의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활동은 아이들의 정서발달, 창의력발달,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며 "찾아가는 가든스쿨을 통해 디지털기기와 미디어가 익숙한 알파세대 어린이들이 유아기부터 정원 활동을 즐기며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