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뒤, 10집 중 8집은 1~2인 가구... "나 혼자 산다가 아니라 다 혼자 산다"?
통계청 2022~2052 장래가구추계 발표... 2042년부터 가구수 감소 전망?
통계청이 2022~2052 장래가구추계를 발표하고 2042년부터 가구수가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2052년까지 1~2인 가구는 늘어나지만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3인 가구 이상은 줄어든다.
2022년 기준 총 가구는 2166만 4000가구다. 통계청은 2041년까지 2437만 2000가구까지 가구수가 증가하다 2042년부터 감소세로 접어들며 2052년에는 2327만 7000가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년 평균 가구원수는 2.26명이지만 점차 감소해 2052년에는 1.81명까지 줄어든다. 한 집 당 두 명도 안 사는 집이 태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2022년 기준 가구 유형은 1인가구가 34.1%로 가장 많고,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가 27.3%, 부부가구가 17.3% 순으로 많으나, 2052년에는 1인 가구가 41.3%로 많아지고 부부만 사는 가구가 22.8%,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는17.4% 순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현재 4인 가구 비중은 14.1%이나, 2052년이 되면 6.7%로 떨어진다.
현재까지는 1인 가구의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가 가장 많지만(270만 7000가구, 36.6%), 2052년에는 70대 이상이 4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통계청은 전망했다.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2022년 522만 5000(24.1%)가구에서 2052년에는 1178만 8000가구로 2.3배 증가한다. 이를 퍼센테이지로 환산하면 50.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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