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쓰는 음식물, 홈바에 보관하세요
자주 쓰는 음식물, 홈바에 보관하세요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4.25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요금 절약에 관한 궁금증 문답풀이

냉장고 문을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하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런데 홈바는 어떨까? 당연히 홈바를 여는 것만으로도 전기요금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전기요금에 대한 알쏭달송한 궁금증이 있게 마련이다. 혼수로 많은 가전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신혼부부가 참고하면 좋은 전기요금 절약 관련 정보를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냉장고 안의 냉기가 밖으로 유출돼 전기를 많이 쓰게 된다. 홈바가 넉넉한 제품을 사용해 자주 쓰는 음식물을 홈바에 넣어 두고 사용하면 전기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베이비뉴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냉장고 안의 냉기가 밖으로 유출돼 전기를 많이 쓰게 된다. 홈바가 넉넉한 제품을 사용해 자주 쓰는 음식물을 홈바에 넣어 두고 사용하면 전기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베이비뉴스

 

Q 냉장고 용량이 크면 전기요금이 얼마나 더 많이 나올까?

 

보통 냉장고의 용량에 전기요금이 비례하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 출시되는 대용량 모델들은 공간을 키우면서도 주방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게, 또 소비전력까지 낮추는 추세다. 고효율 진공 단열재를 사용하거나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냉장고에 적용하면 가능한 일이다. 에너지 소비효율이 1등급이고 월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을 고르면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Q 냉장고의 홈바만 자주 열어도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까?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냉장고 안 냉기가 밖으로 유출돼 전기를 많이 쓰게 되는 것이다. 홈바의 공간이 넉넉하면 자주 사용하는 음식물을 많이 담아 냉장고 문을 여는 횟수를 줄여주기 때문에 냉기유출을 막아 전기요금 절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홈바와 냉장고 내부를 차단하는 커버가 홈바에 달려있으므로 전기요금 절감에 더욱 도움을 준다.

 

Q TV를 틀어놓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LCD, LED, PDP TV 중 전기요금이 가장 덜 나오는 TV는 무엇일까?

 

발광 방식에 따라 TV의 전력소모가 달라지는데, 소비전력이 가장 낮은 TV는 LED TV이고 그다음이 LCD TV, PDP TV 순서다. LED TV와 LCD TV는 화면을 표시하는 원리가 같지만 빛을 쏘는 방식이 전구 사용, 램프 사용으로 다르다. 따라서 전구를 사용하는 LED TV의 소비전력이 가장 낮다고 볼 수 있다.

 

Q 건조기능 있는 세탁기의 건조기능을 자주 쓰면 전기요금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 실제로 그렇게 많이 나올까?

 

건조기능이 있는 대부분의 세탁기에서 빨래를 건조하기 위해서는 빨래에 뜨거운 바람을 쐬고 거기에서 발생한 습한 공기를 찬물을 흘려보내 수분을 호스로 외부에 배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뜨거운 바람을 발생할 때 쓰이는 전기를 사용하는 시간만큼 전기요금이 더 나오는 것이다. 

 

Q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하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좋을까?

 

필터에 묻은 먼지 등을 잘 닦아내 사용하면 연간 전기료는 13%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 쌓인 먼지 등은 사용 전 진공청소기나 솔 등을 이용해 제거해 씻은 다음 그늘에 말려 사용하면 된다. 또 냉방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실외기에 쌓이는 먼지를 정기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