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아용 부스터 의자에 '추락·안전도 주의사항' 미표기
소비자원, 유아용 부스터 실태조사...내하중성, 유해물질 안전도 적합
접이식 유아용 의자 일부 제품에 유아의 추락 및 안전도 관련 주의사항이 없어 표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2개 의자 제품의 내하중성,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시험하고 제품 특징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위와 같이 드러났다고 7일 밝혔다.
접이식 의자는 접어서 보관했다가 펼쳐서 사용하는 편리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다만 이 제품은 사용 중 유아의 추락 등에 대비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험한 12개 제품 브랜드는 ▲네이쳐러브메레 ▲디자인스킨 ▲모던홀릭 ▲몽나 ▲보스꼬 ▲아가드 ▲엔픽스 ▲유니러브 ▲이유베이비 ▲키저스 ▲피에고 ▲후 등이다.
먼저 제품의 강도, 안전벨트 및 의자 연결고정벨트 등에 대한 내하중성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 유아가 접촉할 수 있는 모든 부위에 대해 중금속,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폼알데하이드의 함유 여부를 시험한 결과도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하지만 시험대상의 60%인 7개 제품 브랜드(▲모던홀릭 ▲몽나 ▲보스꼬 ▲아가드 ▲이유베이비 ▲키저스 ▲피에고)는 추락 및 전도의 내용이 포함된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해당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고, 사업자는 권고 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용 제품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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