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북서쪽 3.1 규모의 지진 발생...별다른 피해 없어
"충주시민, 거의 모든 사람 진동 느꼈을 정도"
충북 충주시에서 3.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7일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로 행정구역상 충주시 앙성면이다. 진원의 깊이는 약 9㎞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강원에서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 등 전국에서 모두 23건이 접수됐다.
기상청은 당초 지진 규모를 4.2로 추정하면서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인천, 전북, 경북 등에도 재난문자를 긴급 발송했지만, 이후 추가분석 결과 규모를 3.1로 정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충북 충주시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는 정도의 현상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지진 발생에 따라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상황 확인 및 상황관리를 위해 충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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