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국립농업박물관, 한우의 역사?문화유산 관련 디지털정보 구축 본격화...MOU 체결
문헌?사료 발굴부터 전시?교육?연구까지 다각적 협력해 한우 가치 재조명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우디지털정보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한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디지털 아카이브 형태로 정립하고, 관련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여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한우 관련 문헌·사료(史料) 발굴 및 공유 ▲전시?교육?체험?문화행사 공동 추진 ▲공동 학술연구 및 현안 사업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우디지털정보센터를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결합한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조성해 한우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한우농가의 땀과 노력, 그리고 한국의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문화유산”이라며, “한우의 역사를 기록하고 가치를 보존하는 것은 곧 한우농가를 지키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길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 관장은 “한우는 한국인의 식문화와 더불어 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중요한 자산이며, 이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일은 미래 세대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한우자조금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우의 역사적 기록과 문화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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