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활가전 부품부터 안전관리 한다...‘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 공개
업계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활용 예정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한국소비자원, 가전업계와 함께 마련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가이드라인 가전제품편)’을 화학제품안전포털에 24일부터 공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지침은 가전업계가 완제품 및 부품을 제조·공급하는 과정에서 적법하게 승인된 살생물제를 사용하고, 공급망 내 투명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업계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살생물처리제품은 제품 주기능이 아닌 제품 자체의 보존, 항균 등 부수적 목적을 위해 살생물제품으로 처리한 제품이다. 승인된 살생물제품 사용 의무 및 처리제품에 맞는 표시·광고 의무가 적용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은 정부와 가전업계가 협업해 2028년부터 승인된 살생물제품만을 사용해야 하는 관련 의무가 적용되기 전에 자발적으로 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올해 이 지침을 바탕으로 가전제품 분야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생활가전 완제품 업체를 중심으로 이들 업계에 부품 및 원료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에도 살생물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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