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이용자 300만 명 돌파... 월 평균 교통비 1.8만원 돌려받았다
다자녀 가구는 최대 50% 환급... 지자체 맞춤형 K-패스도 시행중
K-패스의 이용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지난 8월 K-패스 이용자 200만명 달성 이후 7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1일 2회제한)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25년 1월 기준 210개 기초 지자체에서 혜팩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K-패스 이용자들은 월 평균 대중교통비 6.8만원 중 1.8만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 평균 각각 2만 원, 3.7만 원을 환급받아 대중교통비 부담이 경감됐다.
K-패스는 이용자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사용 가능지역과 서비스의 범위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 가구의 지원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일반(20%), 청년(30%), 저소득(53.3%) 유형에 추가적으로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해 별도의 환급률을 적용하고 있는 것. 총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2자녀 가구는 30%, 3자녀 이상 가구는 5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각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은 K-패스 혜택을 기반으로 지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 맞춤형 혜택을 부여하는 지자체 맞춤형 K-패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The경기패스, 인천I-패스, 동백패스(부산), 이응패스(세종시), 광주G패스 및 경남패스 총 6개 광역지자체에서 연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울산시도 지자체 맞춤형 K-패스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사용 가능지역 확대 등과 더불어 K-패스는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K-패스 앱과 누리집을 3월 중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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