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교육, 오염도 측정, 손 씻기 영상체험 등 위생교육 실시
경기도 북부청은 오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어린이집 6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북부청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식중독예방 시청각 교육과 뷰박스 장비로 손 씻기 습관을 확인해 보는 영상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ATP(오염도) 측정기로 어린이집 내 조리도구의 오염도를 측정·분석해 음식을 다루는 종사자들에게 어린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식 교육"이라며 "교육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어린이 가정에 배포해 어린이들은 물론 도민들의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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