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산불 피해 아동 지원 3배 확대… 긴급 구호 강화
피해 가정 사례 조사中... 생계 지원, 전소된 가정 복구, 심리 지원 등 진행할 계획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산불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지원 규모를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울산 언양 지역의 대피 아동들에게 생수, 간식, 생리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제공했으며, 안동 지역 대피소에도 물티슈, 마스크, 양말 등을 지원했다. 또한 청송과 영양군에서도 구호 물품을 지급하며, 피해 아동의 기본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 가정 사례를 조사 중이며, 생계 지원, 전소된 가정 복구, 심리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확인 결과, 이번 산불로 인해 영덕군에서는 900여 채의 집이 전소됐으며, 이 중 피해 아동의 수는 41명으로 파악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러한 전소 피해 가구 아동에게 옷, 생필품, 학용품 등 긴급 생계비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달 안으로 산불 재난지역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복지시설 피해 복구와 보호 아동 지원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후에는 산불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 개보수와 공기청정기, 컴퓨터, 학습용 교구 등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네이버 해피빈과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 중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의성, 안동, 청송, 영덕, 산청, 하동, 영양, 언양, 온양 등 피해 지역의 아동 구호 물품, 긴급 생계 지원, 아동 복지시설 지원, 재난 피해 아동 심리 회복, 주택 개보수, 아동 물품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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