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영덕교육지원청과 경북 산불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일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전소 가정 아동을 대상 총 7400만 원의 긴급생계비 전달식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동부지역본부장 장성준)는 4일 영덕교육지원청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 아동과 가족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긴급생계비 7400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영덕교육지원청은 재난 피해 아동의 권리 보장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긴급생계비는 영덕군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22가구, 총 41명 아동에게 아동수에 따라 2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였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재난을 경험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JOH(Journey of Hope)'의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JOH는 세이브더칠드런이 국내 재난 상황에 맞게 재구성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재난을 겪은 아동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2시간씩 총 2회기로 구성된 집단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나누고, 직접 표현하며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일상을 회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위기 속에서도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영덕 지역 지원을 시작으로,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에도 전소가정 아동 대상 긴급생계비 지원을 확대하고,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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